감사합니다.

5월에 가서 보롬왓에서 볼 수 있는건 보라유채꽃,삼색버드나무 그리고 온길의 수국들이다. 청보리,열무꽃의 푸르름도 느낄 수 있다. 인생 사진이 나올 수 있는 곳. 7천원짜리 보롬 커피(아메+메밀크림) 맛은 그냥 그랬음. ;;

우린 흑돼지근고기를(58000원) 주문했는데 목살은 맛있고 삼겹살은 그냥 보통의 맛이였음. 하지만 주인 아주머니가 엄청 친절하셨다. 목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먹고 근처 표선해수욕장에 갔다.

사진 찍을 곳이 많고 부지도 넓다. 스탬프 다 찍느라 3시간 정도는 머물렀다. 재방문 의사 있음.

숙소와 가까워 선택했는데 물회 맛이 ;;;;;; 다른 메뉴를 선택했으면 맛있었을까.

가파도로 가는 배 표를 현장 구매했는데 3시50분에 타고 들어가서->5시50분에 타고 다시 제주도로 들어오는 스케쥴이였다. 가파도에 머무는 2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가파도에서 보는 바다색도 이쁘고 아기자기한 가파도 마을 구경도 좋았다. 다음엔 청보리 필 때 또 오고 싶다.

입장료1000원에 양귀비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찾아갔지만 양귀비도 거의 다 지고 수레국화도 별로 없던 .... 아쉬움이 가득했던 곳. 하지만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오셔서 우리의 사진을 잘 찍어주셨다. 주차는 산방산랜드로 찍고 가서 용머리 해안 가는 길로 가다 보면 보임.

해물된장찌개가 없다고 해서 주문한 제육볶음. 맛있다.

5월의 휴애리에는 수국이 한창이다. 그만큼 사람도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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