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앨범이 얼마전에 나왔다. 앨범 전체 곡을 듣고 대부분의 노래가 다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근데 내가 듣는 genie 어플 순위엔 윤하의 노래는 단 한 곡도 있지도 않았다. 노래 듣는 나도 속상한데 가수는 얼마나 더 속상할까. 그런데다 왜 듣도보도못한 SHOW ME THE MONEY 앨범 노래가 1위부터 5위까지 대다수를 차지하는지 알수가 없다. 이게 케이블 방송 음악 프로그램인지 경합 프로그램인지는 나는 관심이 없다. 단지 노래가 좋으면 계속 반복해서 듣는 나인데 genie 유료 어플에 대한 신뢰가 확 꺽여버리는 건 어쩔 수가 없다. "별의 조각"은 차분하고 "물의 여행"은 제목처럼 물의 움직임처럼 역동적이다. "Truly"도 잔잔하니 좋다.